인벤션과 신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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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벤션과 신포니아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가 장남 빌헬름 프리데만 바흐를 위해 작곡한 30개의 곡으로 구성된 작품집이다. 2성부 인벤션 15곡과 3성부 신포니아 15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곡은 특정한 조성을 따른다. 바흐는 이 곡들을 통해 2성부와 3성부의 대위법적 연주 기술과 작곡 기법을 교육하고자 했다. 이 작품집은 현재까지도 피아노 학습 교재로 널리 사용되며, 쳄발로 및 피아노 연주자들의 주요 레퍼토리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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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션과 신포니아 | |
---|---|
일반 정보 | |
상세 정보 | |
작곡가 |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
조성 | 다수의 조성 |
작품 번호 | BWV 772-786 (인벤션), BWV 787-801 (신포니아) |
다른 이름 | 인벤치오 (Inventiones) 판타지아 (Fantasiae) |
분류 | 건반 악기 작품 |
작곡 시기 | 1723년 |
헌정 대상 | 빌헬름 프리데만 바흐 |
작품 수 | 30곡 (15개의 인벤션, 15개의 신포니아) |
악기 | 건반악기 |
음반 정보 | |
연주자 | 글렌 굴드 |
음반 제목 | Glenn Gould Remastered: The Complete Columbia Album Collection |
레이블 | Sony Classical |
음반 발매일 | 2015년 |
2. 구성
인벤션과 신포니아는 각각 15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곡은 특정한 조성으로 작곡되었다. 다음 표는 각 곡의 조성, 인벤션 작품 번호(BWV 772-786), 신포니아 작품 번호(BWV 787-801)를 보여준다.
조성 | 인벤션 작품 번호 | 신포니아 작품 번호 |
---|---|---|
다장조 | BWV 772 | BWV 787 |
다단조 | BWV 773 | BWV 788 |
라장조 | BWV 774 | BWV 789 |
라단조 | BWV 775 | BWV 790 |
내림 마장조 | BWV 776 | BWV 791 |
마장조 | BWV 777 | BWV 792 |
마단조 | BWV 778 | BWV 793 |
바장조 | BWV 779 | BWV 794 |
바단조 | BWV 780 | BWV 795 |
사장조 | BWV 781 | BWV 796 |
사단조 | BWV 782 | BWV 797 |
가장조 | BWV 783 | BWV 798 |
가단조 | BWV 784 | BWV 799 |
내림 나장조 | BWV 785 | BWV 800 |
나단조 | BWV 786 | BWV 801 |
바흐는 1723년 쾨텐에서 라이프치히의 성 토마스 교회 음악 감독(토마스칸토르)으로 취임했으며, 이 시기에 교육용 클라비어 작품을 다수 작곡했다. 인벤션과 신포니아는 장남 빌헬름 프리데만 바흐를 위해 편집한 『빌헬름 프리데만 바흐를 위한 클라비어 소곡집』(1720년경)의 후반부에 포함된 초고를 바탕으로 한다.[3] 초고에는 '프레암블럼(전주곡)'과 '판타지아(환상곡)'라는 제목이 붙어 있었으나, 이후 바흐는 자필보에 '솔직한 안내'라는 제목을 붙였다. '솔직한 안내'라는 제목은 바흐가 이 곡들을 통해 클라비어 애호가, 특히 학습에 열의를 가진 이들에게 2성부와 3성부의 대위법적 연주 기술뿐만 아니라, 작곡 기법까지 전수하고자 했음을 보여준다.
3. 역사적 배경 및 목적
3. 1. 바흐의 교육적 의도
Auffrichtige Anleitung|솔직한 안내de에서 바흐는 이 곡들의 목적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3]
이처럼 연주와 작곡 모두를 고려한 뛰어난 교육 작품으로 현재까지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현대의 피아노 학습자들을 위한 교재로도 널리 사용된다. 또한 교육 작품일 뿐만 아니라, 바흐의 다른 클라비어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쳄발로 연주자와 피아니스트들이 연주하고 녹음한다.
4. 곡 배열 및 특징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는 초고에서 곡들을 난이도 순서대로 배열했으나, 최종본에서는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과 마찬가지로 반음계 상행 순서로 변경했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어려운 곡들이 앞부분에 배치되었으며, 소노다 타카히로 등 일부 음악가들은 초고의 배열을 참고하여 학습하는 것을 권장하기도 한다.[5]
바흐는 초고를 『인벤션과 신포니아』로 편찬, 개정했을 때 곡의 배열을 대폭 변경했다. 초고의 배열은 바흐가 당초 상정했던 난이도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초고와 최종본의 번호는 다음과 같다.
초고 | 조 | 최종본 |
---|---|---|
제1번 | 다장조 | 제1번 |
제2번 | 라단조 | 제4번 |
제3번 | 마단조 | 제7번 |
제4번 | 바장조 | 제8번 |
제5번 | 사장조 | 제10번 |
제6번 | 가단조 | 제13번 |
제7번 | 나단조 | 제15번 |
제8번 | 내림나장조 | 제14번 |
제9번 | 가장조 | 제12번 |
제10번 | 사단조 | 제11번 |
제11번 | 바단조 | 제9번 |
제12번 | 마장조 | 제6번 |
제13번 | 내림마장조 | 제5번 |
제14번 | 라장조 | 제3번 |
제15번 | 다단조 | 제2번 |
곡집에 채택된 15개 조는 4개 이하의 조표로 표기되는 18개 조에서 올림바단조(♯3), 올림다단조(♯4), 내림가장조(♭4)의 3개 조를 제외한 것이다. 당시에는 조표가 많은 조는 자주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할애한 것으로 보인다.[4]
4. 1. 인벤션 (2성부)
2성부 인벤션은 간결하면서도 다채로운 대위법적 기법을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각 곡은 독특한 주제와 동기를 바탕으로 하며, 카논, 푸가, 이중 대위법 등 다양한 작곡 기법이 사용되었다.- 제1번 다장조 BWV 772: 4분의 4박자. 주제는 "C-D-E-F-D-E-C"의 16분 음표와 G-C-H-C의 8분 음표로 구성된다. 주제의 16분 음표 후반부("F-D-E-C" 부분)를 모두 3연음표로 한 이고(異稿, BWV 772a)가 있으며, 이를 바흐의 최종적인 의도로 채택하는 피아니스트(안드라스 쉬프)도 있다.
- 제2번 다단조 BWV 773: 4분의 4박자. 8도(옥타브)의 카논. 후반은 왼손이 선행한다. 서두의 10마디와 (2마디의 간주를 거쳐) 후반 6마디까지는 2마디 늦은 엄격한 카논이다. 주제에는 한숨의 음형이 포함되어 있다.
- 제3번 라장조 BWV 774: 8분의 3박자. 왼손의 옥타브 위에 오른손이 우아한 주제를 연주한다.
- 제4번 라단조 BWV 775: 8분의 3박자. 상승 음계를 중심으로 한 주제. 종종 매우 빠른 템포로 연주된다.
- 제5번 내림마장조 BWV 776: 4분의 4박자. 이중 대위법.
- 제6번 마장조 BWV 777: 8분의 3박자. 싱코페이션(당김음)으로 쓰여진 곡. 오른손과 왼손의 조화가 묘미를 낸다. "소나타 형식을 연상시키는 2부 형식"[4].
- 제7번 마단조 BWV 778: 4분의 4박자. 왼손의 8분 음표에 의한 옥타브 하강이 특징.
- 제8번 바장조 BWV 779: 4분의 3박자. 카논. 타악기적인 주제. "F-A-F-C-F"의 8분 음표와 하강 음계의 조합. 매킨토시의 전자 효과음에도 사용되었다.
- 제9번 바단조 BWV 780: 4분의 3박자. 부드러운 하강 음계를 바탕으로 유니슨이 등장한다.
- 제10번 사장조 BWV 781: 8분의 9박자. 지그풍의 곡에 푸가 양식을 조합하고 있다. 느슨한 아르페지오가 지배한다.
- 제11번 사단조 BWV 782: 4분의 4박자. 16분 음표와 8분 음표에 의한 부분적인 반음계가 인상적이다.
- 제12번 가장조 BWV 783: 8분의 12박자. 왼손의 음계에 맞춰 오른손이 A음을 유연하게 노래한다.
- 제13번 가단조 BWV 784: 4분의 4박자. 오른손 아르페지오와 왼손 싱코페이션이 교대로 완성된 폴리포니를 구축한다.
- 제14번 내림나장조 BWV 785: 4분의 4박자. 32분 음표와 16분 음표가 결합된 경쾌한 주제. 전조가 격렬하다.
- 제15번 나단조 BWV 786: 4분의 4박자.
4. 2. 신포니아 (3성부)
3성부 신포니아는 인벤션보다 더 복잡한 구조와 풍부한 화성을 보여준다. 세 성부가 독립적으로 움직이면서도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대위법적 기법이 돋보인다. 일부 곡은 3성 푸가, 삼중 대위법 등 고도의 작곡 기법을 사용하여 바흐의 뛰어난 작곡 능력을 보여준다.번호 | 곡명 | 조성 | 박자 | 비고 |
---|---|---|---|---|
1 | 바흐 신포니아 제1번 | 다장조 BWV 787 | 4/4 | ![]() 부드럽게 상승하는 음계 주제이다. |
2 | 바흐 신포니아 제2번 | 다단조 BWV 788 | 12/8 | ![]() 차분한 곡으로, 음계가 곳곳에 등장하여 단조로움을 피하고 있다. |
3 | 바흐 신포니아 제3번 | 라장조 BWV 789 | 4/4 | ![]() 시작 부분에서 딸림조의 제4음인 C가 나오기 때문에 마치 사장조인 듯한 인상을 준다. 평행 3도의 음계, 복잡한 좌우의 주고받기가 발생하는 스트레타 등, 고도의 기교가 요구된다. |
4 | 바흐 신포니아 제4번 | 라단조 BWV 790 | 4/4 | ![]() 16분 음표 "D-Cis-D" 뒤에 4도 하강, 8분 음표로 6도 상승하는 동기가 많이 사용된다. |
5 | 바흐 신포니아 제5번 | 내림마장조 BWV 791 | 3/4 | ![]() 이고(異稿, 다른 버전) (BWV 791a)가 있다. 왼손은 일정한 음형을 반복한다. |
6 | 바흐 신포니아 제6번 | 마장조 BWV 792 | 9/8 | ![]() 관현악곡풍이다. |
7 | 바흐 신포니아 제7번 | 마단조 BWV 793 | 3/4 | ![]() |
8 | 바흐 신포니아 제8번 | 바장조 BWV 794 | 4/4 | ![]() |
9 | 바흐 신포니아 제9번 | 바단조 BWV 795 | 4/4 | ![]() 3성 푸가이다. 한숨의 음형을 포함하는 제1주제, 반음계 하행의 라멘토 베이스, 16분 음표 부분으로 이루어진 3개의 주제가 동시에 대위법을 이루는 삼중 대위법으로 쓰여졌다. 바흐 생전부터 평가가 높았다. |
10 | 바흐 신포니아 제10번 | 사장조 BWV 796 | 3/4 | ![]() |
11 | 바흐 신포니아 제11번 | 사단조 BWV 797 | 3/8 | ![]() 분산 화음의 하강 뒤 8도 도약하는 주제이다. |
12 | 바흐 신포니아 제12번 | 가장조 BWV 798 | 4/4 | ![]() 동기와 베이스를 번갈아 분산시킨 형태의 16분 음표가 많이 사용된다. |
13 | 바흐 신포니아 제13번 | 가단조 BWV 799 | 9/8 | ![]() 시작은 소박하지만 즉흥적으로 잇따라 새로운 소재가 도입되어, 종결부는 장대한 다중 푸가의 모습을 보인다. |
14 | 바흐 신포니아 제14번 | 내림나장조 BWV 800 | 4/4 | ![]() 하강적 주제를 가진다. 종곡 직전의 흐르는 듯한 하강 음계가 인상적이다. |
15 | 바흐 신포니아 제15번 | 나단조 BWV 801 | 9/16 | ![]() 슬러와 스타카토가 조합된 리듬감 있는 동기와 "H-Cis-D-Cis-H" 동기, 32분 음표의 아르페지오로 이루어진다. 두 단 건반의 쳄발로를 사용하는 것을 상정한 부분이 보인다. |
5. 현대적 의의 및 영향
바흐의 인벤션과 신포니아는 단순한 연습곡을 넘어 작곡 교육에도 기여하는 작품으로서 현재까지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현대 피아노 학습자들을 위한 교재로도 널리 사용될 뿐 아니라,[3] 쳄발로 연주자나 피아니스트들의 주요 레퍼토리로도 자리 잡고 있다.
인벤션과 신포니아는 학습자 수요가 많아 원전판에는 없는 표현 기호를 교정자가 추가한 "실용판"이 많다.[6] 곡 해석은 매우 다양하며, 여러 연주를 비교해 보면 각 곡의 인상이나 난이도가 연주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다는 점을 실감할 수 있다.
참조
[1]
서적
in Glenn Gould Remastered: The Complete Columbia Album Collection
Sony Classical
2015
[2]
문서
'30 Inventions'
[3]
서적
バッハ
講談社学術文庫
1999
[4]
웹사이트
インヴェンションとシンフォニア
http://www.music.qub[...]
[5]
웹사이트
レクチュア「バッハについて」
http://www.takahiro-[...]
[6]
간행물
新バッハ全集
ベーレンライター原典版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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